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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ITT 통번역 자격증] Glenn college - 후기 1

아무래도 영화를-할리우드 영화를 많이보다보니 영어를 좀 잘 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 
어딘가에 꼭 급작스럽게 꽂히는 고질적인 집착병탓에 나는 오스트리아 독립 영화를 봐야 할 때가 있고, 어떤 배우의 흔적도 찾기 힘든 데뷔 영화를 봐야할 때도 있고, 잡지사나 박물관의 홍보용 콜라보 단편 영화 꼭 봐야만 할 때도 있다. 보고 싶은 영화를 어떻게- 어떻게- 구해다 보려다 보면 영화관에 걸리는 건 고사하고 국내 수입 자체가 안 된 작품도 있고, 국내에서 현재는 서비스하는 곳을 찾을 수 없는 작품도 있고 그렇다. 그래서 영어자막만 뜨는 dvd를 찾아오기도 하고, vpn결제해서 몇달 간 아이패드상 미국 거주자가 되어서 별별 미국현지용 사이트를 전전하기도 하고, 하다보니 -특히나 자막이 제공되지 않을 때는더더욱-고등학교시절까지 억지로 질질 끌어 배워온 영어로는 영 쉽지가 않다. 
그런가하면 가끔은 이 더듬대는 빈약한 영어실력으로도 의아해지는 번역 자막을 맞닥뜨릴 때도 있는데, 건조하게 내뱉은 유머러스한 농담이 진지한 글자가 되어 아래에 깔릴 때는 참 얼마나 아쉬운지 모른다. 오류는 아니래도 말의 맛이 바뀌었음을 깨닫는 순간이 생각보다 많다. 그런 의미에서 많이도 놓치고 있을 무언가를 위한 취미로 잊어버린 영어를 좀 해봐야겠따 싶었다. 그런데 또 이 나태한...마음으로 잘 될리가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강제성 있는, 기한이 정해진, 그리고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남을 것을 알아봤고, itt 통번역 자격증에 눈이 갔다.
비즈니스 통번역이라 영화 번역쪽과는 크게 관련은 없는 사업상 쓰기 좋은 격식체 중심이긴 하지만. 기초적인 틀은 비슷하고, 어차피 현실적으로 쓸모 있을 가능성이 높은 쪽이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사실 또 이제 ai 발전으로 이전보다는 의미가 좀 줄었지 않나싶기도 하지만 사실 사람이 스스로 머리 굴려 발전한다는 게 또 그 의미가 있기도 하고, 그냥 뭐 자기만족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제 어쨌든 돈들여 시간들여 따내는 자격증인만큼 언젠가는 써먹을 수 있게 남았으면 좋겠다는 점이었다. 직업은..  언젠가는 바꾸고 싶지만 현재 직업상으로는 어학관련 자격증이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에 기한 있는 자격증은 따기가 좀 아쉬웠다. 당장 어디 시간맞춰 다닐 시간이 안되기도 하고. 끝없는 검색-을 통해 정한 것이 캐나다 현지쪽의 Glenn college를 통해서 수업 수강을 하고 수료하고 인터넷으로 시험을 치르는 방법이었다. 
 
가장 중요한 자격증 무한 갱신. 교육과정 수료에 대한 인정이 되어서 일반적으로 시험만 치르는 것과 다르게 따놓은 자격이 사라지지 않는다. 사실상 이것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이런 방식의 수업과정을 선택하는 방법이 캐나다 현지측과 연락하는 GC 온라인 교육센터를 통하는 방법과 또 아마도 한국지사?를 통하는 방법, 또 아예 다른 데서 제공하는 코스 등이 있는것 같은데, 몇가지 비교하고 연락도 해본 결과 각종 프로모션이벤트 등을 거쳐도 꽤 비싼 이 등록금이 제일 괜찮게 나온 곳이 GC 온라인 교육센터였다. 유일한 단점은 캐나다와의 시차다. 한국기준 새벽 2시~오후2시까지 연락이 되다보니 대책없이 일을 벌이고 갑자기 문의할게 생기는 대환장 패턴의 나한테는 가끔 답답할 때가 있긴 했다. 그래도 카톡으로 문의하는 점도 좋고 여러모로 편하고 괜찮았다.

커리큘럼이나 선생님과의 전화 일정, 진도 체크등으로 카톡연락이 오고, 한 주에 한번정도 카카오톡전화가 온다. 나는 사실 거의 초반 몇 번제외하고 주말출근시간과 겹쳐 전화는 거의 받지 못했다. 하지만 실제 강의에 등장하는 강사선생님과의 영어 전화 통화니 시간되는 사람한테는 꽤 마음에 드는 부분일 듯? 녹화된 온라인 강의의 아쉬움을 약간 덜어줄 듯하다.

 
커리큘럼이나 선생님과의 전화 일정, 진도 체크등으로 카톡연락이 오고, 한 주에 한번정도 카카오톡전화가 온다. 나는 사실 거의 초반 몇 번제외하고 주말출근시간과 겹쳐 전화는 거의 받지 못했다. 하지만 실제 강의에 등장하는 강사선생님과의 영어 전화 통화니 시간되는 사람한테는 꽤 마음에 드는 부분일 듯? 녹화된 온라인 강의의 아쉬움을 약간 덜어줄 터.

이렇게-수강을 시작했다.